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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] '100만 명당 확진자' 1위...'과학방역' 변화 있을까? / YTN

2022-08-17 3 Dailymotion

지난주 우리나라의 인구 100만 명당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비율이 216개국 가운데서 가장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만 6,400여 명 정도였는데요. <br /> <br />일본은 만 5천여 명으로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방역 당국도 전 세계에서 확진자 비율이 제일 높은 수준임을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만 코로나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감소하고 있고, OECD 국가 중 치명률은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코로나 백신 이상 반응들도 연이어 확인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'이상자궁출혈'이 백신과의 인과관계가 인정되면서 의심 질환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을 접종하고 월경 장애를 겪은 여성들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백신 접종 뒤 하혈이나 생리 장애가 생겼다는 여성들이 많았지만, 그동안 정부에서 인과성을 찾지 못해 보상이 어려웠습니다. <br /> <br />[조은희 /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장(지난해 9월) : 생리에 대한 이상은 스트레스라든가 피로, 그리고 갑상선 질환이라든가 자궁근종, 여러 약물반응 등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다양합니다.] <br /> <br />그런데, 최근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가 백신 안전성 위원회의 연구결과를 적용해 백신과 이상자궁출혈 사이 인과성을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피해 환자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모두 보상이 가능한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아닌 다른 원인이 밝혀지거나 접종 이후 증상 발생 기간이 아닌 경우 등은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은 앞으로 피해자 가족 협의회의 요구사항을 귀담아듣고 인과성 평가 근거를 보완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과학방역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내겠다는 윤석열 정부가 취임 100일을 맞은 시점에서 방역 대책과 방향에도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1714144230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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